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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5주째 하락 매수심리도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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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ONJIHO 2022. 7. 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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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수도권 집값이 금리인상 우려에 5주째 하락중이며 매물적체 영향과 매수심리도 갈수록 위축되고있다.

노원과 강북, 강동 등 하락폭이 확대되고 인천과 수원도 집값의 하락 기울기는 점점 가팔라지고 있다.

 

뉴스에서 나온 기자의 인터뷰를 보면 서울 집값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고 외곽지역을 위주로 낙폭도 커지고 있다고 한다. 매물은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금리인상이라는 이슈 등으로 매수심리는 점점 위축되고 있다고 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에서 찬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7월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의 서울 아파트 값의 변동률은 지난주와 같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서울 아파트값은 5월 다섯째주 하락으로 전환한 뒤에 6월 말까지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추가적인 금리인상 우려와 매물 적체 영향 등으로 관망세가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의 통계를 참고해 보면 6월말 기준으로 아파트 매물은 6만건 이상으로 지난달 10일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 이후에 약 15%나 늘었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 거래는 뚝뚝 떨어진 상태이고 아파트 매수 심리 또한 8주째 하락중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로 지난주보다 1.1% 하락했다. 수급지수는 0~100 이면 매도세가 크고 100~200 이면 매수세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25개의 자치구 중에 서초구만 올랐고 3개구는 보합이며 나머지 21개구는 모두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노원과 도봉, 강북 등 외곽지역은 하락폭을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 강북구와 노원구, 동대문구와 서대문구 모두 약 -0.05%를 기록하고 있다.

 

강남4구에서는 다른 구와 다르게 서초구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강남구는 4주째 보합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송파구와 강동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거래 침체가 지속되면서 가격 하락 지역이 늘고 있고 2기 신도시의 내림세가 지속되며 인천과 수원 등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의 하락세는 당분간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되며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미분양이 누적되고 집값 하락을 보이고 있는 17개 시군구에 대한 규제지역 해제를 결정하였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는 여전히 상승세인 지역이 있고 미분양은 거의 많지 않다는 이유로 규제지역 지정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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