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주식 관련주나 종목만 찾다보니
이젠 다 거기서 거기처럼보인다.
그래서 오랜만에
음식사진은 잘안찍지만
이번엔 좀 찍어보기로 머리에 되새기며
다녀왔다.
위치는 종각이다.
사실 이날 참치집 갈생각은 없었지만
주말인데 회사에 출근하는 바람에
종각에 있는 칵테일바를 가려다가 참치집이보여서
그냥 즉흥적으로 들어갔다.
우선 메뉴판을 보기전에
주문 받으러 오시길래
술을 시켰다.
참이슬을 먹을까했지만
오늘은 파란하늘을 보니 진로가 땡겼다.
메뉴는 이춘복참치집에서 가장 많이들 먹는다는
실장추천참치로 선택했다.
우선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다.
물컵과 간장은 셀프로 자리에 배치되어있어 담아야하고
노란색은 뭔가했더니 참기름이였다.
처음 세팅이랑 별로 바뀐게 없을거지만
죽과 장국을 주셨다.
역시 코스처럼 나오는 곳은
죽이 모자란 느낌으로 나와서
모자라게 먹어야 맛있게먹을수있다.
이춘복참치에 기본 반찬을 하나씩 주셨다.
우선 샐러드,
감자샐러드를 두번째로 가져오셨고
백김치와 무조림, 생선구이?
저건 서비스로 주셨다는데
기본으로 나오는거같지만 기분상 서비스라고하신거같다.
생선구이와 이게 가장 맛있었다.
리필할까 했지만
이어서 바로 참치를 주셔서
우선 먹어보고 나중에 리필했다.
겉이 짭조름하고 부위가 살로만 이루어져있어서
먹기도 편하고 맛있었다.
우선 첫 접시로 나온 참치이다.
부위의 이름은 알수가 없었으나....
6종류의 부위로 적당하게 나왔다.
처음에 둘이서 두점씩 먹으면 양이 너무적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참치가 기름져서 배가 금방 불렀다.
참치를 어느정도 먹으며 술을 절반쯤 먹으면
서빙하시는 분이 돌아다니시다가
초밥을 주고가신다.
계속 자리를 돌아다니면서
손님들의 음식을 체크하는걸봐서는
다음 뭔가 줄게 더있는 눈치였다.
역시나
참치를 거의다 먹어가니까
튀김을 주셨다.
물컹한 회를 먹다가 튀김을 먹으니 더욱맛있었다.
새우튀김은 바로 튀져서 주시는건지
엄청 바삭했다.
처음에 6종류의 참치가 전부인줄알았는대
두 번째 접시를 주셨다.
참고로 이춘복참치는 참치 무한리필이다.
그럼 총 12종류의 부위를 주시는건가...?
참치눈물주? 라고 하신거같은데 뭐라고 하신건지 잘듣질못했다.
맛은 복분자주에 눈물맛이나는 기분이다.
원래는 첫 접시와 두 번째 접시까지먹고
참치 무한리필 집이기때문에 계속 리필하면 술을 마셔야하지만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엄청많았다.
마지막으로 참치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간장게장을 주셨다.
껍데기에 게살이 전부 발라져있어서
아까 초밥의 밥을 비벼먹어도 맛있겠다고 생각했다.
껍데기 안에 간장 때문에 잘안보이지만
게살이 엄청많았다.
살도 싱싱했고 참치를 찍어먹으니
느낌함이 살아지고
술과 참치를 더 먹을 수 있었다.
원래 김도 무한으로 자리에 배치되어있어서
김도 엄청 싸먹었지만
음식사진을 잘 안찍다보니
지금 찍혀있는 사진이 있는것도 신기했다.
술마시면서 찍다니.....
오늘은 간단히 종로 이춘복참치집 음식 사진을 나열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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