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임아이엔티]
- 10년 이상 온라인 마케팅 및 유통에 초점을 맞춰온 가구업체 오하임아이엔티의 사업 동향 점검.
- 3Q22 매출액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 유지,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76% y-y 감소. 수요 약세로 원자재 가격 상승을 판매 가격에 전가하지 못하며 수익성 악화.
- 2022년 초부터 리오프닝 영향으로 가구 수요가 약해 졌으나, 2023년에도 기저 효과를 기대 하긴 어려운 상황. 경기에 민감한 가구 소비는 2H23 회복 전망
[오하임아이엔티 3Q22 실적 리뷰]
- 오하임아이엔티는 2010년 설립된 가구 업체. 사업 초기에는 가구 업체들의 온라인 유통을 대행 해주는 온라인 유통 사업자였으나, 2015년 IMM벤처 펀드가 경영권을 확보한 이후(2022년 IMM인베스트먼트가 지분 양수), 2016년 ‘레이디가구’ 를 인수하며 본격 가구업체의 행보를 걷기 시작. 2020년 12월 SPAC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
- 3Q22 매출액은 77억원으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고,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76% y-y 감소(영업이익률 2.6%로 -8.1% pts y-y). 리오프닝 영향으로 가구 수요가 연초부터 약해지며 가구 판매액이 3Q22에 10% y-y 수준 감소. 이와 비교하면 동사 매출액은 선방한셈. 하지만 수요 약세로 원재료 가격 상승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며 수익성 악화. 가구 수요가 양호했던 때 10~15%에 달했던 영업 이익률이 현재 낮은 한 자릿수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
[회복을 위해 노력중인 오하임아이엔티]
- 가구는 대표적인 코로나19 반사 이익 품목으로 2020-2021년 높은 판매액 성장률을 기록. 이에 2022년 리오프닝은 가구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 2022년 부터 전년 대비 역신장하기 시작한 가구 수요는 10월 현재까지 계속해서 전년대비 역신장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2023년에도 기저효과에 따른 수요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임. 4Q22부터 내수 위축에 따른 내구 소비 재구매 심리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기 때문. 당사는 2H23 업황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나, 현시점에선 업황개선의 속도도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오하임아이엔티 불황 돌파 전략]
- 오하임아이엔티는 어려운 2022년 업황 가운데서도 시장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며 차별화된 온라인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증명(영상 콘텐츠 제작, 온라인(VR)쇼룸, 고객 리뷰 관리 등). 여기에 더해 향후 동사는 희망일 배송, 무료 반품 등 과 같은 배송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장을 이기는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 여기에 철저한 비용관리를 병행하며 소비 부진을 타개해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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