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개념]
- 사전적 개념 : 공업생산의 원료가 되는 자재
- 경제적 개념 : 시장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상품 또는 서비스
-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원자재를 원료로 만들어짐
- 원자재 가격이 변하면 원자재로 만드는 상품의 가격도 물가도 같이 변하게 되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큼
- 원자재의 거래는 상품거래소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음
- 보관상의 문제 등으로 현물거래보다 선물거래의 규모가 훨씬 큼
[원자재 종류]
- 에너지 : 원유, 난방유, 가솔린, 천연가스
- 금속: 금, 은, 구리, 알루미늄, 니켈, 백금, 팔라디움
- 농출산물 : 옥수수, 대두, 소맥, 돈육, 설탕, 커피
[Commodity as Asset]
- 과거에는 생산자 및 소비자 간의 장기계약거래가 일반적
- 원자재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반대방향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투기적 성격의 거래자들이 참여하면서 원자재를 새로운 투자자산 클래스로 인식하게 되었음
- 원자재에 대한 투자는 단순한 선물, 선도, 스왑 등의 거래형태에서 ETF 및 다양한 옵션이 가미된 구조화 상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음
- 시장유입자본 대비 시장규모 확대가 탄력적으로 따르지 못하는 관계로 구조적 취약성 존재
- 가격이 급등락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 종종 발생
- 다양한 종류의 원자재 중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원유와 금
[원유]
- 원유는 세계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힘이며 생활에 필요한 많은 물품들이 석유에서 만들어지기에 아직까지는 원유 없는 삶을 상상하기 어려움
- 대표적인 유종에는 중동의 두바이, 미국의 WTI, 유럽의 브렌트유가 있음
- 운송용으로 전체 수요의 약 60% 정도가 사용
- 제조, 난방 발전 등 기타 다른 산업용으로도 사용
- 일차적으로 유가는 수유와 공급에 영향을 받음
- 경기 호황 : 에너지 수요 증가로 국제유가 상승
- 경기 불황 : 에너지 수요 감소로 국제유가 하락
[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유가는 기본적으로 수요, 공급, 재고, 시장의 반응 등에 영향을 받음
- 원유는 크게 쉐일혁명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짐
- 중동 원유 BEP는 35달러대, 미국 쉐일 오일 단가는 90달러대(2012)에서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40달러(2019)정도로 하락하면서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됨
- 원유는 부피가 크고 보관상의 어려움으로 개인의 현물거래는 불가능
- 원유선물, 원유 ETF, 원유 ETN 등을 통해 투자 가능
[원유 ETF와 ETN]
- ETF, ETN 모두 기초자산이 원유선물
- 선물은 만기가 있기 때문에 만기 이전에 청산하거나 계속 보유하고 싶으면 만기되는 월물을 청산하고 차근월물로 옮기는 롤오버를 해야함
[금]
- 장신구 용도와 산업용으로도 많이 사용되어 왔지만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투자수단으로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
[금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금리 인하와 양적완하 : 지속적인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상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금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음
- ETF등 투자수요 : 화폐가치 하락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금 ETF 투자도 늘어나는 추세, ETF 거래량이 늘어남에 따라 ETF에서 보유하고 있는 금의 양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
- 장신구 등 실수요 : 경기상황에 따라 장신구의 수요도 변동
- 중앙은행의 금매입 : 2000 중반까지 계속 금을 매각하던 중앙은행들이 2008 금융위기 이후 금보유량을 늘리고 있음
[금선물]
- KRX에도 상장되어 있으나 거래량이 거의 없어 미국CME에 상장되어 있는 금선물을 이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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