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
- 컴투스 그룹의 확장 현실 콘텐츠 기획·제작 전문기업이다.
- 3Q22 영업이익은 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온라인 BE 및 XR 콘텐츠의 꾸준한 수요 확대에더해 엔데믹에 따른 오프라인 BE 사업회복으로 실적 개선
- 4분기가 광고업의 전통적인 성수기인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계절성 전망. 본업의 수익 호전에 더해, 그룹사와 추진중인 신사업의 중장기 성장성을 입증할 필요
[확장 현실 콘텐츠 기획 제작 전문기업]
- 2006년 설립된 엔피는 21년 3분기 컴투스 그룹에 편입됐으며, 최대 주주는 위지윅스튜디오(지분율 37.2%)다. 21년 8월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브랜드익스피리언스(Brand Experience, BE) 사업과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고객 체험 기반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3분기말 기준 연결 대상자 회사는 3개사로 디지털 마케팅 광고사 ‘펜타브리드(지분율50.5%)’, 전시행사 대행사 ‘엔피씨앤씨(51.9%)’, XR 콘텐츠제작사‘ 리얼피치(59.1%)’다. 이외에 관계 기업으로는 네이버, 넥슨, 와이지엔터, 위지 윅스튜디오 등과 협력한 합작 법인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 C&S) (지분율 7.96%)’와 금년 4월 컴투스 등 그룹사와 설립한 메타버스 전문 합작 법인 ‘컴투버스(4.7%)’가 있다.
[엔피 실적 현황]
-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23억원(+205.8% YoY), 영업이익 0.5억원(흑전, 3Q21 -7.1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BE 및 XR 콘텐츠의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외부 활동이 늘어남에 따른 오프라인 BE 사업의 회복이 더해져 외형과 이익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별도 매출액은 77억원(+97.3% YoY), 영업이익 3.4억원(흑전, 3Q21 -5.3억원)을 시현했다. 작년 10월 인수한 펜타브리드는 기존사업의 성과를 키워가는 한편 메타버스 마케팅, NFT 프로젝트 등 고객니즈에 맞는 중장기 사업을 구체화하면서 수익성장을 이어갔다.
[엔피 수익이 좋아지는 흐름]
- 사업 특성상 본사 실적은 주로 진행률 기준으로 인식하는데. 금년에는 외부 환경 영향으로 행사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1분기 실적이 특히 저조했다. 주가 측면에서는 경기 불안과 메타버스 관련 주의 약세까지 더해져 크게 부진했다. 엔데믹과 함께 오프라인 BE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4분기는 광고시장의 전통적인 성수기로 연말 ~ 연초 프로젝트 수주 등이 몰리는만큼 긍정적인 계절성을 띌 가능성이 있다. 본업의 성과확대와 더불어 그룹사와 협력해 추진중인 신사업들의 중장기 성장성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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